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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무좀 이란 곰팡이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되는 피부질환입니다. 주로 발톱과 발가락 사이에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엔 샌들 등 발이 노출되는 신발을 신어야하기 때문에 더욱 신경 쓰기게 됩니다. 무좀이 생기는 원인을 알아보고, 발톱 무좀 경구치료, 바르는 약치료, 레이저 치료 세 가지와 예방하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무좀은 왜 생기는 걸까요?
무좀은 백선균 특히,트리코피톤 균(Trichophyton)에 의해 발생됩니다. 감염을 발생시키는 조건이 대표적으로 네 가지가 있습니다. 보행에 의해 발생되는 피부선상, 균 보균자에 듯한 전염, 목욕이나 수영 이후 건조를 제대로 안 한 경우, 꽉 끼는 신발 혹은 두꺼운 양말로 인해 땀이 차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좀균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통풍이 잘 안 되는 신발을 신었을 때는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발톱 무좀이 미관상 보기 좋지 않다는 점 외엔 다른 불편함이 없어 치료를 안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말초혈관질환 또는 당뇨병 같은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는 괴사나 골수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꼭 치료하시고 주의하시는 게 필요합니다. 그림에서 해당되는것이 하나라도 있다면 발톱무좀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발톱무좀치료 1 - 경구약 복용
먹는 무좀약의 경우 말초 순환을 통해 손발톱 무좀균이 있는 부위까지 도달할 수 있어 치료 효과가 가장 좋은 편입니다. 치료비용도 저렴한 편입니다. 먹는 무좀약은 항진균제에 속합니다. 이트라코나졸, 테르비나핀, 플로코나졸 등의 성분이 사용됩니다. 의사처방에 따라 일일 1회 복용, 일주일에 1회 복용 등으로 먹는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트라코나졸은 12주 동안 복용하면 발톱 무좀이 많이 해결될 수 있지만, 간에서 대사가 되기 때문에 간장애가 있는 분은 삼가셔야 합니다. 설사나 매스꺼움, 두통, 소화불량의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테르비나핀은 역시도 효과가 좋으나, 복통, 설사, 가려움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플로코나 졸은 임산부가 복용할 경우 자연유산 및 태아기형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복용 1개월 전 후 꼭 피임해주셔야 합니다. 경구 발톱무좀약 은 실비보험 처리가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발톱무좀치료 2 - 바르는 약
광고에서 보신 케라셀 네일 같은 것이 바르는 발톱 무좀 약 중 하나입니다. 피부과에서 처방하는 발톱무좀치료 바르는 약 성분은 에피나코나졸입니다. 경구 의약품보다는 효능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심하지 않은 감염치료를 하거나, 사정상 경구약을 복용할 수 없을 때 좋은 무좀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에피나코나졸 성분이 포함된 약 중 하나가 주블리아이고, 요새 피부과 처방 시 가장 많이 보이는 약입니다. 하루 한 번 바르면 됩니다. 비급여항목으로 실비보험 처리됩니다. 시클로피록스(Penlac) 성분이 포함된 바르는 약도 많이 사용됩니다.
시클로피록스
시클로피록스는 피부의 진균 감염증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제형에 따라 네일라카는 손발톱무좀 치료에, 액제는 두피의 지루성 피부염 치료에, 겔제와 크림제는 칸디다증 치료에 사용된다. 부작용은 주료 적용 부위에 자극에 있다.
-지식백과/의학용어사전-
발톱무좀치료 3 - 무좀레이저
레이저 치료는 열로 무좀균을 사멸시킨다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무좀 레이저도 루놀라 레이저, 핀포인트 레이저, 오니코 레이저 등 댜앙합니다. 이중 루놀라 레이저는 FDA 승인까지 받은 레이저입니다. 발톱 무좀 병원 마다 가지고 있는 무좀레이저 기기가 다르니, 그건 별도로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시술방법은 1주 간격으로 총 10~15주 시술을 합니다. 경과에 따라 레이저 치료횟수가 더 추가되기도 합니다. 치료시간은 20분 전후입니다. 발톱이 자라는데 까지는 약 12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발톱 무좀은 완치까지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가까운 병원을 찾아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이 부담스러우신 분들께 추천드릴 수 있는 게 발톱무좀레이저 입니다. 또한 간 손상 등의 부작용이 적어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제한적이었던 환자들에게 사용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발톱 무좀 예방하기
- 공공라커품 등에서 신발 착용하기 : 수영장이나 피트니스센터의 라커룸에 세균이 많이 서식합니다. 밖으로 나가실 때 꼭 비누와 물로 닦아주는 것도 기억해야 할 사항입니다.
- 매니큐어 사용금지 : 매니큐어는 발톱의 통풍을 막아, 균을 더 많이 생성하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다른 사람의 신발은 산지 않습니다.
- 다른 질병 치료하기 : 높은 연령, 혈액순환 문제, 면역 저하와 같은 증상을 발톱 무좀의 발생 가능성을 높입니다.
- 매일 발을 닦고 수분보충하기 : 매일 하루에 한 번 발을 꼼꼼하게 비누로 닦아주고, 물기를 다 발린 후 크림을 발라 촉촉함을 유지해 주십시오. 땀을 많이 흘리거나, 비가 오는 날은 발이 더 축축해질 수 있으니, 발을 깨끗이 씻고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